피나치공

피자나라치킨공주 후기
이름	김*린
메뉴명	피치세트	이용매장	서울봉천점
평점		등록일	2014-07-22
제목	[봉천점]피자를 좋아하는 나와 치킨을 좋아하는 남친이 행복한이유♥
이세상 음식중에 피자를 제일 좋아하는 나는 항상 남자친구에게 피자먹자고 조른다☞☜ 남자친구는 치킨을 좋아하는데.... 나를 위해...'나'를 위해 항상 피자를 함께먹어준당ㅎㅎㅎ! 만일 치킨을 먹더라도 항상 순.살.만 먹는 나때문에 남친은...강정이나 순살치킨만 먹어왔다.. "치킨은 뼈를 바르는 맛"으로 먹는거라는 남자친구의 말은 묵살된채 항상 순살을 먹었다! 배가너무고파서 피자가 먹고싶어져서 배달통을 보다가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보게되었다! 보자마자 바로 전화주문을 했고! "순살피치세트" 를 먹었다. . . . . 주문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배달왔습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풍기는 치킨냄쇄~~"OH YUMMY~♥" 계산과 동시에 상자를 열고 치킨과 피자를 눈으로 시식하고 개눈감추듯이 흡!입!했었다~ 순살이 닭다리순살이였던점에 엄청놀랐었다~~~!!!어쩐지 쫄깃하고 부드러운 치킨살이 맛있던지!!^^ 치킨의 튀김옷 마져 너무맛있어서 평소엔 잘 먹지 않던 튀김옷도 긁어서 다 먹었다! 피자의 고소함도 치킨과 함께 개눈감추듯 먹었다~ 남자친구와 나는 "담부터 피치세트 자주먹자~"라고 먹는내내 얘기했다! 그렇게 말한지 일주일 가량지났을까.... 초복을 알리는 뉴스가 나오고 우리커플은 역시나~치킨을 먹기로했고 대망의 저번주 금요일! 초복을 아름답게 넘기기위해 우리는 당연하다는듯이 피자나라 치킨공주에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는 순살이 아닌 뼈치킨을 시켰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배달왔습니다" 라는 소리가 들렸다. 두근..두근....♥ <'피자느님과 치느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온 방안에는 치킨과 피자냄새로 가득했고, 우리커플은 비닐장갑을 끼고 앞접시를 준비해서 치킨을뜯고 피자를 씹을 준비를 했다! 그것도 순.식.간.에!!!!!! 남자친구가 상자를 여는순간 참지못하고 떨어진 튀김옷을 먹는데..먹는데!!!! "환ㅋ상ㅋ의 맛" 튀김옷의 맛에 빠져서 피자를 둘째치고 치킨먼저 흡입!하였다.세상에나 맙소사....내가그럴리가없는데... 남친도 닭다리를 집어들고 양념인지후라이인지 구분하지 못하게 뼈만 쏙쏙 뱉어냈다. 닭다리보다 뼈분리가 쉬운 순살같은 닭가슴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치킨에 있어서도 싸우지않고 먹었다~ 피자는 상자를 열자마자 치즈가~늘어나요늘어나~~고소한 치즈에 부드러운 도우~~진짜 피치세트아니였으면....하..상상도안되..!!! 피자를 먹으면 치킨이먹고시퍼지고 치킨을먹으면 피자가 먹고싶어지는 그런 불변의 법칙을 깨버린 "피.치.세.트" 우리커플에게 행복을 안겨준 피치세트 진짜♥짱짱맨임돠~~!! 후기를 쓰면서도..사진을 붙이면서도......먹고싶어지는 배고파지는 피치세트 ㅠㅠ 진짜 피치세트는 혁명인거같다!!!!!!! 곧있으면 중복이니까 ㅎㅎㅎㅎㅎ몸보신겸 또 먹자고 졸라야겠다~~♬

좋은 재료! 좋은 가격!